생각을 키우는 공부/하브루타1 엄마표 하브루타가 필요한 우리나라 교육(feat.교사) 인터넷에 올라온 [해외 대학에서 충격받은 한국 유학생의 글] 입니다. ‘한국에서 배운 철학은 분명 암기과목이었는데, 알고 보니 나는 oo학파, oo철학가처럼 사고하고 있음을 알게 됨. 서양 애들은 주제 하나 주면 교수랑 거의 철학자들 토론싸움하듯이 평생 읽어온 거, 들어온 거, 생각해 온 거, 머리 속에서 저절로 카테고라이즈해서 탁탁 찝어내는데. 진심 박수가 절로 나옴. 나도 공부 해 볼 만큼 해봤는데, 내가 한 공부는 공부가 아니었음 깨닫고 굉장한 우울감과 현타를 얻었음.’ 어떤 느낌이 오시나요? 씁쓸한 느낌이 들지 않으시나요..? 우리가 그토록 치열하게 공부해왔는데, 시험이 아닌 실전에서는 그 능력을 제대로 못 펼치는 한계는 바로 이런 수업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입니다. 이제는 세계 10위 수준의 경제.. 2021. 11. 20. 이전 1 다음